내 방앗간
이 되어가고 있는 청담 레커
사장님 잘 지내셨죠?
저희 또 왔어요..
먹어본 와인과 음식의 총정리판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gogumadanji.tistory.com/entry/lekker
[청담 맛집] LEKKER/레커 - 청담 와인바/n차 방문
와인 애호가들의 아지트맛집을 찾다 우연히 평점이 좋길래 방문해본 레커.알고 보니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난 맛집이더군요. 학동 사거리 근처에 있고,로데오역에서는 도보 15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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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명함 한 번 찍어보고
챱챱 식사를 시작합니다
청담 레커 메뉴

11월에 갔을 때와 동일한 메뉴였습니다.
참고로 26년 들어 메뉴가 몇 개 빠졌으니
최신 후기글을 확인해주세요.
이날은 3명이 가서요
푸아그라, 광어, 볼로네제,
카치오 에 페페 , 오리, 바스크 치즈 케이크,
크렘 브륄레, 바나나 브레드, 디저트 와인
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 야무지게 시켰죠
청담 레커 와인 페어링

이날 추천받은 와인들입니다.
저희는 저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Medoc Chateau Castera Cru Bourgeois 2010
샤토 카스테라 크뤼 부르주아 2010
을 먹었습니다.

재방문 날에는 디저트 와인도 주문했는데요,
보틀은 안 찍고 위 사진밖에 없네요;;
아마도 메뉴판에 적혀 있는
Petits Quarts, Bonnezeaux 2023
쁘띠 카르 본느조 2023
이었을 겁니다.



2번째 디저트 와인입니다.
원래 이거까지 다 먹어볼 예정은 없었는데ㅋㅋㅋ
예 뭐 그렇게 됐습니다.
Alvear, Pedro Ximenez Solera 1927
알베어 페드로 히메네즈 솔레라 1927
이건 정말정말 달았어요.
어느정도냐면, 그냥 농축 시럽 같은 느낌.
그래서 얼음을 몇 개 띄워 주셨습니다. 센스 굿
청담 레커 음식
푸아그라 - Foie Gras Parfeit

잘 구운 토스트에 푸아그라를 발라 먹는 메뉴입니다.
아주아주 눅진한 푸아그라를 듬뿍듬뿍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잼 같은 건 빵 표면이 보일 정도로 얇게 펴바르는 편이라
첨엔 푸아그라도 그렇게 발랐는데, 그러면 안 되고요!
담뿍담뿍 올려주셔야 맛을 잘 음미하실 수 있습니다.
광어 - Flatfish


이 또한 인기 메뉴인 광어입니다. 말해 무엇하나요.
구성요소는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샬럿과 몇 가지 향신료를 넣어
연어알을 곁들였습니다.
상큼하고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재주문템.
볼로네제 - Ragu alla Bolognese

이 가게는 파스타 면을 아주 잘 익힙니다.
라구 소스는 쨍하게 자극적이기보단,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느낌으로
진하게 고기 맛이 느껴지는 타입이었어요.
시판 라구 소스 같은 그런 빨간(?) 소스랑 매우 다름.
재주문템.
최근 갔더니 파스타 면이 바뀌었더라고요.
매우 맛있었어.
카치오 에 페페 - Cacio e Pepe

저의 즐거운 발견 카치오 에 페페입니다.
Cheese and Pepper, 즉 치즈와 후추라는 뜻으로
다른 거 없이 그 두 가지만으로 맛을 낸 파스타입니다.
재료가 적게 들어가는 만큼 맛을 내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침 레커 메뉴판에도 있길래 주문해봤는데, 오...성공적...
우선 면을 정말 딱 알맞게 잘 익히셔서 식감이 너무 맛있고
간이 딱!! 맞아서!!! 자꾸자꾸 들어갔습니다ㅠㅠ
처음 비주얼 보고 왜 이렇게 소박해 싶었는데 맛있음.
이것도 재방문 때 재주문했어요.
오리 - Duck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오리입니다.
구워진 때깔 보이시나요?
소스가 약간 끼얹어져 있지만,
소스 맛으로 먹음 x
오리 맛에 소스를 곁들임 o
의 느낌입니다.
얘도 재주문템입니다.
가니쉬는 시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모양.
바스크 치즈 케이크 - Basque Cheese Cake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지요.
바스크 치즈케익 말뭐...
직접 만드시는 듯했고,
이날 케이크가 잘 만들어졌다고 하시던데
그냥 입에서 녹았습니다.
크렘 브륄레 - Creme Brulee


제게 좋아하는 디저트를 물으면
꼭 말하게 되는 크렘 브륄레.
암튼, 굉장히 달달하고 맛있는 메뉴입니다 :)
바나나 브레드 - Banana Bread

사실 바나나 브레드는 처음 먹어봤어요.
구움과자류를 제 손으로 찾아먹는 타입은 아닌데요
(씹을 거 많고 그만큼 배부름, 텁텁합 등등)
위에 얹어주신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니 극락.
추가 디저트

이건 제가 찍어놓고도 기억이 잘 안 납니다.
메뉴판에 없는 메뉴인 것 같은데..
신선하고 매우 단 망고를 함께 주셨어요.
대단히 대단히 맛있었습니다.
2차 방문도 상당한 돼지파티였군요
거를 타선 없이 맛있었고
주문한 메뉴 중
광어, 카치오 에 페페, 볼로네제, 오리는
다음 방문 때에도 또 시켰습니다.
사장님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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